무료로 제공되는 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이라고 부른다. B형간염, 결핵(BCG), DTaP, 소아마비(IPV), MMR, 수두, 일본뇌염, 폐렴구균 일부 등이 여기에 해당돼.
하지만 독감(인플루엔자) 같은 건 특정 나이에만 무료고 나머지는 유료다. 또 로타바이러스, 폐렴구균 추가 백신, 뇌수막염 백신 같은 건 유료로 맞아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이건 꼭 맞아야 하나?” 고민되는데, 대부분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필수 예방 접종이야. 돈 좀 들어도 아기 건강 생각하면 아깝지 않지.
예방접종은 출생 직후부터 12세까지 일정이 쭉 이어진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건 꼭 무료로 챙기는 거다. 똑같은 백신인데 유료로 접종하면 몇 만 원이 훅 나간다. 그리고 유료 접종 중에도 민간보험사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면 일부 보장되는 경우가 있다. 또 지역에 따라 접종비를 지원해주는 지자체도 있으니 확인하면 이득. 단골 소아과에서 패키지로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비교하는 게 좋다.
가끔 접종 후 열이 난다거나 붓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라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진다. 근데 39도 이상 열이 계속되거나 경련, 호흡곤란 같은 심한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 가야 한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접종 후 30분은 반드시 병원 근처에서 대기하는 게 원칙이다.
예방접종은 귀찮아도 결국 아이 건강 지키는 보험 같은 거다. 당장 몇 만 원 아끼겠다고 유료 접종 안 하거나, 날짜 놓쳐서 늦게 맞히면 오히려 더 큰 병원비가 나온다. 부모라면 달력에 표시해두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무료 접종은 100% 다 챙기자. 돈도 아끼고 애도 건강하게 크고,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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