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첫 외출, 뭘 챙겨야 할까? 준비 체크리스트 총정리
왜 첫 외출이 빡세냐?
애 낳고 처음 외출할 때 부모 마음은 설렘 반, 걱정 반이다.
“분유는 챙겼나? 기저귀는 몇 장? 혹시 밖에서 똥 싸면?”
실제로 준비 부족하면 외출이 아니라 재난 시뮬레이션 된다.
그래서 아기 첫 외출 때 꼭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를 싹 정리해봤다.
기본 준비물 리스트
- 기저귀: 최소 3~4장 (외출 시간에 따라 더)
- 물티슈: 아기용 무향 제품 추천
- 기저귀 매트/방수패드: 외부에서 기저귀 갈 때 필수
- 분유·보틀: 외출 시간 대비 + 1회분 여분
- 보온병 + 물: 분유 타는 용도로 챙기면 편함
- 수유 가리개: 모유 수유하는 경우 필수
👉 이 기본 세트만 있어도 웬만한 상황은 커버된다.
상황별 추가 준비물
- 더운 날씨: 얇은 모자, 부채, 아기용 선풍기
- 추운 날씨: 담요, 여벌 양말, 외투
- 비 오는 날: 아기우비 or 방수커버, 작은 수건 여러 장
- 장거리 외출: 여벌 옷 1~2세트, 소화제·해열제 같은 상비약
👉 외출 시간, 날씨, 이동 거리 따라 추가 준비하는 게 핵심이다.
외출 가방 팩킹 꿀팁
- 기저귀·옷 → 지퍼백에 개별 포장 → 위생+정리 깔끔
- 분유 → 분유 케이스에 미리 담아두면 편함
- 보온병 물 → 너무 뜨겁게 말고, 미지근한 보온 유지
- 외출 가방은 백팩이 진리 → 두 손 자유롭게 써야 함
부모들이 자주 하는 실수
- “에이 이 정도면 되겠지” → 실제로 나가면 꼭 모자람
- “가볍게 가야지” → 가볍게 갔다가 애 울면 오히려 더 힘듦
- 아기 담요 안 챙김 → 외출지 바닥에 앉힐 수 없고, 에어컨 바람 쐬면 금방 감기 옴
- 응급약 안 챙김 → 갑자기 열 나면 진짜 난감
정리
아기 첫 외출은 “미리 준비한 만큼 편하다.”
처음엔 짐이 많아 보여도, 실제로 다 필요할 때가 온다.
기저귀, 분유, 옷, 담요, 상비약까지 챙기면 외출은 훨씬 여유롭다.
👉 준비가 철저해야 외출이 추억이지, 전쟁이 아니다.